신규 졸업자 실업률

청년실업을 말할 때 우리는 청년 전체보다는 주로 신규 졸업자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신규 졸업자의 노동시장 지표가 생산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청년 전체의 노동시장 지표들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고는 먼저 신규 졸업자들을 식별하고 다음으로 이들의 노동시장 성과를 실업률로 측정하기로 한다.

먼저 신규 졸업자를 식별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교육정도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당해 연도에 새로 졸업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청년 가운데 지난 해 이전에 졸업하였거나 재학중이거나 중퇴하였거나 휴학중인 사람들로부터 신규 졸업자들을 분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개개인의 경제활동에 관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들이 취업하고 있는지 실업상태에 빠져있는지 아니면 비노동력으로 남아있는지 를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개인의 경제활동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전체의 실업과 취업규모 실업률 등의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조사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이다

이 조사는 개개인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조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교육정도에 대한 조사이다

교육정도에는 학력과 함께 수학여부가 포함되어 있으나 신규 졸업자 여부는 조사되지 않는다

그런데 경제활동인구조사는 조사를 위해 추출한 표본을 기본적으로 년 동안 매월 조사하므로 조사된 원자료를 패널자료로 구축할 수 있다.

개개인의 경제활동에 대해 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개인들의 학력과 수학여부가 조사되고 있고 조사된 원자료들을 패널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신규 졸업자들을 식별해낼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 무렵에 졸업하므로 패널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월을 전후한 시기에서 수학여부가 재학에서 졸업으로 바뀐다면 이러한 개인들은 당해 연도에 새로 학교를 졸업하는 사람들이다

일단 이러한 신규 졸업자들을 식별하고 나면 이들의 매월 경제활동상태는 쉽게 파악된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졸업자 가운데 실업에 처한 사람들의 수와 신규 졸업자 집단들의 실업률 등 여러 실업 관련 지표들을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본고는 월에 재학 중이었다가 월에 졸업하였다고 답한 사람들과 월에 재학중이었다가 월에 졸업이라고 답한 사람들을 신규 졸업자로 파악하였다

이렇게 식별한 신규 졸업자들을 학력별로 구분하고 이들의 실업률을 구하여 그림으로 그린 것이 그림이다

다만 그림은 졸업 전후의 가까운 시기에 신규 졸업자 집단의 실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월과 월 및 월 실업률을 평균하여 제시하고 있다

신규 졸업자 집단들의 실업률

신규 졸업자 집단들의 실업률은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첫째 교육정도를 막론하고 신규 졸업자들의 실업률이 강한 하락추세를 보인다

학력집단 1983년 이후 학력집단을 막론하고 실업률이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인다

이는 우리나라 실업률 하락추세가 성과 연령 및 교육정도 등으로 구분한 세부 노동력 집단들에서도 공통된 현상이라는 사실이 신규 졸업자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임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둘째 신규 졸업자 집단들의 실업률이 매우 높다 지속적인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졸업자들의 실업률은 전문대 및 대졸의 경우는 20%이하로 내려간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이며 1998년에 이들 세집단의 실업률이 모두 30%를 넘을 정도로 높다

2004년에도 이들의 실업률 수준은 여전히 높아 신규 고졸자의 실업률은 22.7%이다

신규 전문대졸자의 실업률은 23.7%이며 신규 대졸자의 실업률은 30.9%이다

셋째 신규 고졸자의 실업률이 가장 낮고 전문대졸과 대졸의 경우는 유사한 정도로 높으며 움직임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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