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과 원인

몇 년 동안 정부에서 강력한 청년실업 대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 이상을 기록하면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청년 15-29세 실업률은 2006년 7월 기준 8.0% 38만명로 전체실업률 3.4% 82만명 2.3의 배에 이르고 있다

올 들어 전체적인 실업자는 줄었으며 대졸 실업자는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대졸여성의 취업은 심각한 수준으로 한국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OECD국가 평균에 미달했다

대졸여성의 취업률은 회원국 중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원인을 보면 일자리 창출 없는 성장 의 현실화로 2005년도의 경우 괜찮은 일자리 수 창출은 총 14만개로 2004년의 30만개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지난 2000년 54만 2천명이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전문대 대학 대학원 2006년 63만 8천명으로 약 10만 명 늘어난다

반면 대졸자들이 선호하는대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산업의 일자리는 2000년 이후 30만개나 줄어들었다.

또한 기업들 사이에서 대세로 굳어진 경력직 위주의 채용 관행은 청년실업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졸자의 일자리는 더욱 비상이 걸렸다

따라서 이러한 청년실업의 문제는 일반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노동정책의 실패나 대학교육의 부실 또는 대학졸업자의 직업능력의 부재 등의 문제로 치부 할 일이 결코 아니며 또한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

이제는 청년실업의 문제를 한국경제가 고도성장을 마무리하는 단계의 과정이나 정보화라는 혁신적 변환기의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발생한다

불가피한 문제임을 자각하고 정부와 기업 대학 등에서 사회적인 협력증진 방안이 새롭게 모색되어야 할 시점에 있다 하겠다.

대학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과제

경총에서 올해 5월 전국 3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실태 조사 분석결과에 의하면 대졸신입사원 업무성취도 만족 여부에 대해 61.8%의 기업이 불만족이라고 응답해 산업현장과 대학교육의 괴리를 지적하였다

또한 대졸신입사원들도 현재의 대학교육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몇 해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기업의 대학교육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 대학교육에 대해 대체로 평균정도의 만족도를 나타냈었다

그중에서도 정보화 교육 의사소통능력교육 전공기초교육 등에 대해서는 평균 정도의 만족도를 보인다

반면 현장실습교육 창의력교육 등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조사 결과에서도 대학에서 배운 지식 및 기술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과 차이가 큰 편이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렇다면 대학들은 기업들의 또한 학생들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교육과정으로만 이루어진 것일까 대학 입장에서 보면 사면초가 요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기초학문을 통한 엘리트 교육과 대중 교육

대학이 이제는 기초학문을 통한 엘리트 교육과 대중 교육은 물론 사회가 원하는 강력한 리더를 배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까지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는 얘기 그러나 대학에서도 할 말은 많다

기업이 바라는 핵심인재 배출은 정부와 기업 및 대학이 연계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을 때 가능한 것이지 교육 환경이 현재와 같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기초학문을 통한 엘리트 교육과 대중 교육은 물론 사회가 원하는 강력한 리더를 배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까지 제공해야 하는 요구에 직면해 수요자 중심의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욕구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학에서 현재 사회수요가 요청하는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는 많다.

By admin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